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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첨단 약학 연구의 중심 대한약학회

존경하는 대한약학회 회원 여러분!
대한약학회 제53대 회장 이미옥입니다.

희망찬 2023년 癸卯年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대한약학회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약학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저와 새로운 집행부는 팬데믹 이후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우리 약학회가 나아갈 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해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해 가을 회장 선거 후보 출마 당시, 회원 여러분께 ‘ABCD(Advance-Balance–Common ground–Direction) 기본에 충실한 대한약학회 정립’을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저는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학회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첫째, 포스트 팬데믹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여 우리 약학회는 첨단 융합 바이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등 다학제간 융복합 연구를 중심으로 미래의 약학 이슈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유관 학회와의 협력을 활성화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약학회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학회 학술지인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약학회지’와 새롭게 창간된 영문학술지 ‘Drug Targets and Therapeutics’ 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술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미래지향적 약학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신임 약학 연구자를 위한 학술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학부생-대학원생의 연구 활성화를 지원하여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도모하겠습니다, 수요 맞춤형 제약 바이오 산업체 네트워킹을 확대하여 산학 융복합 신약개발 연구를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학회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조화로운 학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끝자락에서 우리 약학회의 학술 활동은 많은 부분이 정상화되어 새해 활동이 무척 기대됩니다. 저와 대한약학회 제53대 집행부 일동은 새롭고 활기차게 한마음으로 학회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늘 힘이 되어주시는 대한약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癸卯年 첫 날
(사)대한약학회 회장 이 미 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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